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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698
한자 林業
영어공식명칭 Fore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창준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의 산업 중 각종 임산물에서 나오는 경제적 이윤을 위해 삼림을 경영하는 업종.

[개설]

당진시는 임업을 경제성이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수종 갱신, 임업 기계화 및 기반 시설의 확충, 그리고 사유림 협업체의 육성 등을 통한 경제 규모의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 생산으로 한계점에 달한 농업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도농 간 소득 격차를 축소하기 위하여 산림 소득원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녹화 위주의 정책에서 자원화 정책으로 전환하여 임업 진흥과 산업 소득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경제 수종의 확대 보급으로 조림 체계의 정착화 및 육림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임야 면적]

1970년 당진의 임야 면적은 2만 4700㏊에 사유림 96.8%, 공유림 4.9%, 국유림 1.5%였다. 44년 후 2014년 기준 당진시 임야 총면적은 2만 2253㏊이고 소유별 산림 면적은 사유림[민유림] 2만 2024㏊[98.97%], 공유림 87㏊[0.39%], 국유림 142㏊[063%]로 구분된다. 이로써 남아 있던 공유림과 국유림이 지속적으로 사유림이 되어 왔고 산업 지역으로 변화되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진시 임야 면적의 비율이 가장 높은 면은 대호지면으로 전면적 67%가 임야로 되어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정미면이 60%, 그리고 면천면 58%, 순성면이 49%이다. 우강면은 6%만이 임야다. 전국토의 66%가 산지임을 감안하면 당진시는 평야 지대라 할 수 있다.

산지 이용 구분은 현황은 공익용 산지 126㏊[0.6%]와 임업용 산지 5,722㏊[24.9%]로 구분하고 보전 산지[농림 지역]는 5,848㏊[25.5%]이고 준보전 산지[관리 지역]는 17,130㏊[74.5%]이다.

[임상별 임야 면적]

1975년에 전 임야 중 침엽수가 56%를 차지했었는데 비하여 1885년에는 81%로 높아졌다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여 1996년에는 57%로 감소하여 2014년에는 34%이다. 잡목인 혼용림이 1975년에는 16%에서 1996년에는 30%로 2014년에는 28%이며, 또 민둥산림으로 식목해야 할 산림이 9%이다. 잡관목을 경제 수림으로 식목하는 임목 수종 개량이 대기 중이다.

2014년 기준 임상별 산림 면적 22,978㏊를 살펴보면 침엽수 7,626㏊[34.27%], 활엽수 6,307㏊[28.34%], 혼용림 6,796㏊[30.53%], 죽림 4㏊[0.17%], 무입목지 2,048㏊[9.20%] 등이다.

[임상별 생산]

당진시의 임산물 생산 추이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어 경제성이 없는 임산물은 수확을 포기하고 있다. 1990년대는 당진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종류별 생산량에 있어 밤이 87%를 차지하고 호두, 대추, 도토리, 은행, 표구 버섯, 기타 등이 주요 임산물이다. 2014년에는 버섯 24만 5000㎏, 조경재 48만 630본, 약용 식물 4만 2314㎏, 산나물 2만 454㎏, 과일 및 견과류 11만 9663㎏ 등이 주요 생산물이다.

[조림]

1989년을 기준으로 조림 면적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보인다. 이는 산지가 외견상 녹화되었기 때문에 조림의 필요성이 크게 감소하였기에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한편 조림된 수종을 분석해 볼 때 장기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1988년의 경우 면적으로 분석하면 70.1%가 이에 해당되었고 속성수는 8.1% 유실수는 21.2%였다. 식재 본수로 계산 할 때 장기수가 92%, 속성수 1.3% 유실수 2.9% 그리고 기타 3.9%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00년대에도 계속 유지되어 조림 정책이 일관됨을 알 수 있다. 2014년 기준 총면적 73㏊에 식재 수목은 175본수이며, 개별 수종을 보면 경제수 조림 47㏊에 137본수, 큰나무 조림 11㏊에 16본수, 산불 피해 조림 15㏊에 22 본수이고, 유휴 토지 조림, 금강 소나무 휴게숲 등의 조림은 없다.

[정책 및 현황]

당진시는 비교적 자연적 여건이 비슷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산지 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임야율이 61%의 준산지로 타역권에 비하여 지세가 비교적 험준하고 보전 임지가 많은 당진동, 정미면, 면천면, 대호지면 지역은 용림 및 임산 부산물 생산지에 적합하며 임도를 비롯한 임업 생산 기반의 확충을 기하여 밤나무, 호두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 단지 및 주변 축산 단지 조성 계획과 연계하여 초지 단지를 조성한다.

우강 평야, 신평 평야 등이 위치한 평야 지대로 임야율이 낮은 합덕읍, 우강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은 대부분이 준보전림지로 구성되어 있어 초지를 비롯한 농업 용지로 전환되어야 할 임지가 많으며, 신평면 운정리삽교천 관광 단지우강면 송산리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 성지와 연계하여 주변 주요 마을의 산림을 경관림으로 개량하고 보전림지는 육림으로 준보전림지는 점차 유실수, 과수, 초지 등으로 개발한다.

임야율이 42%로 해발 고도가 낮은 완경사지로 구성되어 있는 고대면, 석문면, 송악읍, 송산면 지역은 임상이 거의 소나무로 되어 있으나 임분(林分)[삼림 안에 있는 나무의 종류, 나이, 생육 상태 따위가 비슷하여 주위의 다른 삼림과 구분되는 숲의 범위] 밀도가 대단히 높아져서 임목형 질과 성장이 불량하며, 이에 따라 대호 방조제 부근의 산림에 관광 농업 단지 조성을 계획하여 준보전 지역에 대한 유실수, 과수, 초지로서의 개량 사업을 실시하여 경제성 있는 산지의 소득원을 개발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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