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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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인 구봉 송익필의 시문집. 『구봉집(龜峯集)』은 송익필(宋翼弼)[1534~1599]의 문집이다. 송익필은 본관이 여산(礪山)이며,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峰) 또는 현승(玄繩),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송익필은 재능이 비범하고 문장이 뛰어나 동생 송한필(宋翰弼)과 함께 일찍부터 문명을 날렸고, 명문(名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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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에 있는 교하노씨의 효열문. 교하노씨의 본명은 노지임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를 위하는 마음이 남다른 효녀였다. 안씨 집안으로 시집간 지 얼마 안 되어 남편이 병으로 사망하자 노지임은 절망하여 끼니를 거르면서도 태연하게 집안일을 보살펴 이웃에서 감동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주변에서 노씨의 재색을 아깝게 여겨 재가할 것을 권하고 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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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매곡리에서 활동한 조선 전기의 학자. 송익필(宋翼弼)[1534~1599]의 본관은 여산(廬山),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할아버지는 직장(直長)을 지낸 송인(宋璘), 아버지는 판관 송사련(宋祀連), 어머니는 연일 정씨(延日鄭氏)이다. 송익필은 재능이 비범하고 문장이 뛰어나 동생 송한필(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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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매곡리에서 활동한 조선 전기의 학자. 송익필(宋翼弼)[1534~1599]의 본관은 여산(廬山),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할아버지는 직장(直長)을 지낸 송인(宋璘), 아버지는 판관 송사련(宋祀連), 어머니는 연일 정씨(延日鄭氏)이다. 송익필은 재능이 비범하고 문장이 뛰어나 동생 송한필(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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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시부모와 남편을 극진히 섬긴 부인. 일반적으로 열녀(烈女)는 위난(危難)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貞操)를 지켰거나,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싸우며 수절(守節)한 부녀자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여성 특유의 정절 윤리가 강조되었다. 외세의 침투를 많이 겪은 탓에 외적의 성 착취에 대항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킨 사례가 다수 나타나는 것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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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문신 안민학이 아내를 잃은 비통한 슬픔을 적은 글. 1978년 봄 안씨 문중(門中)에서 38선 접경(接境)인 파주군 주내면 봉암리 방축골에 있는 선대(先代) 조모(祖母)의 산소를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선영(先塋)으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시신의 관을 열었다. 이때 미이라화 된 시신의 가슴 위에 「애도문」이 놓여 있었다. 이 글은 풍애 안민학이 죽은 부인에게 간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