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 당진 솔뫼 마을 김대건 신부 유적은 한국인 첫 번째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솔뫼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솔뫼에는 순례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2014년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순례자들도 자주 찾는 성지가 되었다. 솔뫼는 김...
조선 후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천주교 전래 과정. 서학(西學)은 서양 학문과 서양 과학 기술을 지칭하면서 동시에 천주교를 의미한다. 원래 서학은 중국의 명·청대에 들어온 예수회 선교사들이 사용한 명칭이다. 이들은 천주교 신앙을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해 전반적인 서양 문물을 소개하는 서적을 한문으로 번역하여 보급했다. 조선 후기 지식인들은 중국을 왕래하면서 서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렬(李定烈)[1900~1962]은 1919년 3·1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바 있고, 자신의 사유지를 지속적으로 매각하면서 그 금액을 상해의 이시영, 김구 등에게 직접 전달하여 독립 자금으로 충당하도록 하였다. 또한 1932년부터 평안북도 귀성과 삭주에서 광산을 경영하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