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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615
한자 李定烈
영어공식명칭 Yi Jeongryeol
이칭/별칭 윤봉조(尹鳳朝),이방(李芳),춘호(春湖),한정(漢汀),법명(法明)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남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0년연표보기 - 이정렬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19년 10월 - 이정렬 대한민국 임시 정부 자금 기부
활동 시기/일시 1921년 5월 - 이정렬 독립운동 자금 기부
활동 시기/일시 1922년 4월 - 이정렬 독립운동 자금 조달차 국내에 잠입하였다가 경찰에 피체,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몰년 시기/일시 1962년연표보기 - 이정렬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63년연표보기 - 이정렬 건국 훈장 독립장 추서
출생지 이정렬 출생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이정렬 거주지 -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묘소 이정렬 묘소 -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쌍학리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독립운동가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이정렬(李定烈)[1900~1962]은 1919년 3·1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바 있고, 자신의 사유지를 지속적으로 매각하면서 그 금액을 상해의 이시영, 김구 등에게 직접 전달하여 독립 자금으로 충당하도록 하였다. 또한 1932년부터 평안북도 귀성과 삭주에서 광산을 경영하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한 애국지사였다.

[가계]

이정렬의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호는 춘호(春湖)·한정(漢汀)·법명(法明)이다. 윤봉조(尹鳳朝)·이방(李芳)이라는 가명을 쓰기도 하였다. 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郎) 중추의관(中樞議官)을 지낸 이종백(李種百), 어머니는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활동 사항]

이정렬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어머니를 잃고 할머니 해주 오씨(海州吳氏) 슬하에서 성장하면서 한문 공부에 열중하던 중 이종현(李種現)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이정열은 경성 법정 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1918년 북간도의 대성 학교 설립 자금을 희사하였다. 또한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고, 경찰에 체포되어 종로 경찰서에 구금되었다가 석방되었다.

이정렬은 1919년 10월, 현금과 200석을 추수할 수 있는 토지를 매각하여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자금 수집책 강태동(姜泰東)에게 전달하였다. 2년 후인 1921년 5월에는 270석을 추수할 수 있는 토지를 다시 매각하여 북경에서 이회영을 만나 독립운동 자금으로 기부하였다. 그리고 자금 조달의 명을 받고 1922년 4월 국내에 잠입하였다가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

또한 1924년과 1925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총 600석가량을 추수할 수 있는 토지를 매각하여 다시 상해로 건너가 이시영에게 독립자금으로 전달하였고, 김구·김규식·김창숙·신익희 등과 계속 접촉하였다. 이정렬는 1929년에도 210석을 추수할 수 있는 남은 토지를 처분하여 이시영에게 군자금으로 전달하였고, 이시영의 명으로 1932년부터 1945년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평안북도 귀성과 삭주 등지에서 광산을 경영하였다. 광산은 독립운동가의 비밀 연락과 회합, 은닉 장소로 활용되었다.

이정렬은 1945년 2월, 김구로부터 국내에 밀파된 행동 대원의 군량 조달을 의뢰받고 즉시 조달 방법을 강구하던 중 일본 경찰에 기밀이 누설되어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고 실패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때, 이시영 부통령으로부터 정부 요직 취임을 수차례 권유받았지만 이정렬은 모두 사양하고 공직에 취임하지 않았다. 다만 정부의 국기(國旗) 시정 위원회 발족 당시 사학계 대표로 위촉되었다. 이정렬은 1962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묘소]

이정렬의 묘소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쌍학리 가족 묘지에 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이정렬의 공훈을 기려 1963년 3·1절에 건국 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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