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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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걸이 시조이고 안석복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는 광주안씨(廣州安氏) 사간공파(思簡公派)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입향조는 안석복(安錫福)[1400~1460]이다. 안석복의 후손들은 송악읍의 대지주로서 학문에 종사하였고, 중앙 관료로 진출하여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근·현대 당진 지역 대표 유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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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개항 이후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진행된 근대적 교육. 개항 이후 근대화 물결의 도래와 함께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도 신학(新學)이 수용되었다. 비록 충청도의 서북단의 벽지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포구가 형성되었고 이곳을 통하여 신문물이 전래되었다. 근대 교육의 수용은 여러 형태의 학교를 곳곳에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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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복운리는 송악읍 소재지로부터 동쪽 11㎞ 지점에 있으며, 동쪽의 대부분 지역이 간척 평야 지대인 농촌 마을이다. 북쪽 부곡 공단, 남쪽에는 대규모 이주 단지가 형성되어 동광 아파트, 미소 지움 아파트 등 신도시를 이루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복포리(伏浦里)와 상운리(上雲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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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본관을 두고 있는 세거 성씨. 신평이씨(新平李氏)의 시조는 고려 시대 문하시중 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를 지낸 이덕명(李德明)이다. 이덕명의 묘소는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에 있다. 신평이씨는 모두 6개의 계파가 있는데, 당진 지역에는 문정공파(文定公派)와 판서공파(判書公派)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시조를 제향하는 덕모재(德慕齋)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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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한 법정리. 오곡리(梧谷里)는 송악읍 소재지에서 동북방으로 9㎞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지방도 619호선이 마을을 통과하여 기지시~한진 간을 오간다. 완만한 구릉성 지대가 마을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미작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오사리(梧寺里)와 수곡리(壽谷里)에서 한 자씩 따서 오곡리(梧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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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곡리는 송악읍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10㎞ 떨어진 지점에 있는 벼농사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남쪽의 구릉성 지대와 북쪽의 간사지성 평야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다. 월곡리는 마을 모양이 반월(半月) 모양이라 다라실[月谷]로 불렸으며, '다라'는 달을, '실'은 실[谷: 마을]을 뜻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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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중흥리(中興里)는 송악읍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8㎞ 정도 떨어져 있다. 평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진산인 송악산[150.6m]이 마을 북서쪽에 솟아 있다. 송악읍에서 기지시리 다음으로 제2의 중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중흥 치안 센터, 우체국, 보건 진료소 등 각종 공공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