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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551
한자 唐津合德聖堂
영어공식명칭 Danjin Hapdeog Catholic Church
이칭/별칭 구합덕 성당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합덕리 275-2]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9년 10월 9일연표보기 - 당진 합덕 성당 건물 완공
개축|증축 시기/일시 1940년경 - 당진 합덕 성당 양쪽 날개와 뒷편 중측
문화재 지정 일시 1998년 7월 28일연표보기 - 당진 합덕 성당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
현 소재지 당진 합덕 성당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합덕리 275-2]지도보기
성격 천주교회|성당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천주교 대전 교구 유지 재단
관리자 천주교 합덕 성당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에 있는 1929년에 건립한 가톨릭 교회 건축물.

[개설]

1890년 설립된 합덕 성당은 서산 소길리에 처음 자리를 잡았다가 예산 양촌을 거쳐 1898년 현재의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로 이전하였다. 합덕리 초기에는 기와집으로 된 성당을 사용하였으나 신자가 늘어나자 1929년 3월에 신축하여 가을에 완공하고 그해 10월 9일에 봉헌식을 가졌다. 처음에는 장방형의 단조로운 건물이었으나 1940년경 양쪽 출입문과 통로, 제대 뒤편을 증축하고 첨탑의 삼각 지붕도 올렸다.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합덕리 275-2]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당진 합덕 성당은 1929년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에 건립된 천주교 성당 건물이다. 건축 당시 주임이었던 프랑스 선교사 페랭(Philippe Perrin)[한국명 백문필] 신부는 합덕에 부임하면서 기존의 성당이 너무 좁아 새 성당을 새로 지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페랭이 부임하던 1921년에 합덕 성당의 신자 수가 2,000명을 넘은 상태여서 새 성당 건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페랭 신부는 1925년경부터 새 성당의 건축을 계획하였다. 페랭은 ‘돌로 지은 성당[église de pierres]'이 아닌 ‘영혼의 성당[église des â̂mes]'이 지어지기를 바라며 신자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신축금을 모았다. 신자들이 적지 않은 성금을 모아 봉헌했지만 건축비의 상당 부분은 페랭 신부가 마련하였다. 국내외의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고, 자신의 생활비를 절약하여 모은 돈과 미사 예물을 성당 신축에 헌납하였다.

성당 건축은 1929년 3월 봄부터 시작되었다. 성당 터의 나무를 베고 정지 작업을 함과 동시에 중국에서 불러온 기술자들이 1만 200장의 벽돌을 구웠다. 건축을 위해 중국인 기술자들이 26명이 동원되었는데, 그들 중 벽돌공이 8명, 목수가 3명이었다. 신자들도 적극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였다. 정지 작업은 물론 벽돌을 굽고 나르는 일 등을 여러 가지 일들에 순번에 따라 돌아가며 봉사하였다.

성당은 1929년 가을에 완공되어 10월 9일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이 있던 날을 전후하여 합덕 주변은 수천 명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루었다. 완공되었을 때의 모습은 장방형으로 양쪽 측면의 출입문과 통로, 제대 뒤편의 제의방, 그리고 첨탑의 삼각 지붕이 없었다. 이 부분들은 1940년경 일본인 기술자들에 의해 증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덕 성당 건물은 1998년 7월 28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평야 지대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벽돌조 건물로 본체는 장방형이며 두 개의 첨탑이 전면에 배열되어 있다. 측면 날개가 양쪽으로 배열되어 있어 전체적으로는 긴 십자가 형태로 되어 있다. 서양 고딕 양식에 한국 전통 문화인 마루가 결합된 복합 건물이다.

[현황]

1929년 건립된 이래 1940년경 증축이 있었고, 2000년대 들어 보수 공사가 있었으나 본래의 건물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천주교 대전 교구 유지 재단 소유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 지역에서 건축된 근대 건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합덕과 그 평야 일대에서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종교,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수많은 신자들의 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