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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당진지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907
한자 成均館儒道會唐津支部
영어공식명칭 Dangjin Branch of Seonggyungwan Confucian Congregation
이칭/별칭 유도회 당진지부,당진 유도회
분야 종교/유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수덕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지부.

[개설]

현재 우리나라에는 유교의 총본산인 성균관유도회 총본부가 있고, 각 시도에 존재하는 향교를 중심으로 지부 모임인 지부 유도회가 있다. 당진에는 가장 활동이 왕성한 성균관유도회 당진지부가 있고 그 외에 면천 지부가 있다.

[설립 목적]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 정신(道義精神)을 천명하고, 윤리를 확립하여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대도를 선양하며, 사회 질서를 순화함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변천]

당진시에는 현재까지 당진 향교면천 향교 두 개의 문화재가 잘 보존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당진 지역의 유림들의 우리 민족의 전통과 윤리 문화 재건을 위해 해 온 다각적인 헌신과 노고의 결과이다. 당진시에는 향교가 설립된 시기부터 당진과 면천 두 곳에서 유림들의 활동이 각각 별도로 있어 왔다. 지금도 그 전통에 따라 변함없이 두 곳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균관유도회 당진 지회의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봄가을로 석전대제(釋奠大祭)와 공부자 탄강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림 신문도 발간하고, 『명륜 보감(明倫寶鑑)』도 보급하고 있으며, 지방의 향토 문화 발전과 전통 윤리의 선양을 위해 명륜회(明倫會), 숭덕회(崇德會), 고전 연구회(古典硏鑽會) 등도 조직하여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 교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여 충효 교육을 실시하고 연서반(硏書班), 경전반(經典班), 서예반(書藝班)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성균관유도회 당진지부 산하에 현재 당진 1동, 2동, 3동과 송산, 송악, 석문, 정미, 고대, 대호지 등 9개의 지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행사에는 모두 함께 참석하여 성과를 만들고 있다.

[의의와 평가]

유림의 역할은 바로 사회 교육이라는 것이 한결같은 주장이다. 우리나라에는 본래 성균관을 비롯해 각 지방 향교가 교육을 대표하는 중심 기관이었다. 그러나 조선의 멸망과 함께 성균관과 향교가 교육 기능을 상실하면서 역할이 모호해졌고 이에 따라 당연히 유림의 역할과 위상도 축소됐다. 이에 유교를 종교화해서 위상을 재정립하려는 유생들의 노력은 새 시대에 올바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교육 철학으로서 유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 성균관유도회 당진지부는 많은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당진 지역의 인성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주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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