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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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店里 |
영어공식명칭 | Jeom-ri |
이칭/별칭 | 점골,점굴,점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전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과거에 옹기점이 있어서 점골, 점굴, 점동이라고 불린 데서 점리(店里)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가림군(加林郡) 지역이었다. 점리에서 확인된 성터의 축조 시기 혹은 군량미의 보관 장소였다던 ‘둔적골’이라는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백제 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통일 신라 시대는 가림군(嘉林郡)에, 고려 시대는 가림현(嘉林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초에는 임천군(林川郡)의 박곡면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말에는 임천군의 박곡면 지역이었으며, 1895년에 성백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점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선비봉, 대니산, 학산, 남쪽으로 성흥산의 구릉성 산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동서 방향으로 금강의 지류인 사동천이 흐르고 있다. 점리의 동쪽과 서쪽에 각각 둔적소류지와 안현소류지가 있다.
[현황]
점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남부에 있는 임천면의 11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임천면의 최북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장암면 지토리, 서쪽으로 충화면 만지리, 남쪽으로 군사리, 북쪽으로 장암면 원문리·합곡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는 점1리, 점2리, 점3리, 점4리가 있다. 자연 마을은 역티, 안현, 검지내, 신기, 점돌[점굴, 점동]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6.31㎢이며, 인구는 146가구, 256명[남자 131명, 여자 12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작물 재배를 하고 있으며, 주요 작물은 오이, 녹두, 잡곡 등이다. 교통로는 점리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지방도 제611호선과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제29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