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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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草坪里 |
영어공식명칭 | Chop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초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초리(草里)의 초(草) 자와 하평리(下坪里)의 평(坪) 자를 따서 초평리(草坪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소부리[사비] 지역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는 671년(문무왕 11) 소부리주[사비주], 686년(신문왕 6) 소부리군, 경덕왕 때 부여군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부여군과 부여현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부여현 초촌면(草村面), 조선 말에는 부여군 초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초리, 하평리, 노성군 소사면의 봉곡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초평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응평천이 초평리의 서쪽과 접하면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응평천은 초촌면 세탑리에서 발원하여 석성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응평천 연변에 조명들이라 불리는 넓은 충적 평야가 발달하여 있다.
[현황]
초평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북동부에 있는 초촌면의 11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초촌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동쪽과 남쪽으로 산직리, 서쪽으로 추양리·연화리, 북쪽으로 송국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초평1리, 초평2리, 초평3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강당재, 새을, 새울, 아랫궁령리, 말미, 죽헌 등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1.08㎢이며, 인구는 98가구, 169명[남자 80명, 여자 89명]이다. 초평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경지 면적은 0.65㎢로 전체 면적의 60.1%를 차지하고 있다. 응평천 연변의 평야는 경지 정리가 된 벼농사 지대이며, 낮은 구릉은 밭농사 지대이다. 한편, 구릉 지대에는 촌락이 들어서 있다.
교통로는 초평로가 있으며, 남쪽으로 국도 제4호가 지나가나 마을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 문화 유적으로는 북서쪽 구릉에 백제 연질토기편과 경질토기편, 조선 시대 백자편 등이 출토된 유물 산포지가 있다. 유물 산포지에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취락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