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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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餘靑年會 |
영어공식명칭 | Buyeo Youth Associ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혜영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있던 청년 단체.
[설립 목적]
부여청년회(扶餘靑年會)는 부여 지역의 노동자와 농민을 의식화하고 조직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부여청년회는 1926년 5월 30일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결성되었으며, 회장 김진태(金鎭泰)와 부회장 민영위(閔永胃)를 중심으로 총무부와 서무부, 재무겸학무부, 사교부, 음악부, 체육부와 평의원으로 조직되었다. 1926년 12월 임시총회를 열고 조직을 개선하였다. 임시총회 후 열린 행사에서 연설과 소인극의 내용이 불온하다는 이유로 일제 경찰에 의하여 중단되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여청년회는 1926년 문맹 타파를 위하여 야학 3개소를 개설하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야학 운동을 전개하였다.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을 벌여 35원의 의연금을 모으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여청년회는 야학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부여 지역의 노동자와 농민을 의식화하고 조직하는 데 주력하였다. 1926년 12월 임시총회 후 행사가 일제 경찰에 의하여 중단된 사실에서 사상성이 강한 단체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