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693
한자 扶餘 正覺寺木造觀音 및 勢至菩薩坐像
영어공식명칭 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Jeongaksa Temple, Buyeo
이칭/별칭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왕릉로정각사길 165[정각리 35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소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조선 시대 -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7월 20일연표보기 -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6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정각사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왕릉로정각사길 165[정각리 354]지도보기
성격 불교 조각
재질 목조
소유자 정각사
관리자 정각사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정각사에 있는 조선 시대 보살상.

[개설]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扶餘 正覺寺木造觀音 및 勢至菩薩坐像)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에 있는 정각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데, 석가불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관음보살상, 왼쪽에 세지보살상이 있다. 관음보살상과 세지보살상이 머리에 쓴 관의 중앙에 각각 작은 부처인 화불(化佛)과 정병이 있어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추정하나, 관은 후대에 제작된 것으로 원래의 것이 아니다. 2011년 7월 2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형태]

관음보살상과 세지보살상은 손의 위치와 장신구 등이 다를 뿐 조형이 비교적 유사하다. 큰 얼굴에 비하여 어깨가 좁다. 허리가 길며, 결가부좌한 두 다리는 안정감 있게 옆으로 퍼져 전체적으로 신체 비례가 조화롭다. 가늘고 긴 눈에 비하여 입은 비교적 작다. 입꼬리를 살짝 올려 미소를 짓고 있다. 머리카락은 귀 앞으로 내려오다가 귀를 감싼 후 어깨로 흘러내렸다. 두 상 모두 대의로 두 어깨를 감싸고, 오른쪽 어깨 위에 또 다른 옷을 걸쳤다. 대의가 배까지 깊게 내려와 가슴 앞의 내의가 활짝 열려 보인다.

세지보살상은 관음보살상과 달리 목에 세 개의 줄이 늘어지는 목걸이를 차고 있다. 관음보살상은 오른손을 들어 올리고 왼손은 무릎 위에 놓았으며, 두 손 모두 엄지와 중지를 살짝 맞대고 있다. 세지보살상 역시 두 손의 위치만 다를 뿐 동일한 모양이다.

[특징]

관음보살상과 세지보살상에 공통으로 출현하는 귀를 감싸고 어깨로 내려오는 구불구불한 머리카락, 간략한 세 줄의 목걸이 등의 표현은 조선 후기 보살상에서 나타나는 전형적 특징이다. 관음보살상의 밑바닥과 뒷면에 복장물을 넣었을 구멍이 있으나, 복장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은 부드러운 얼굴 표정과 적당한 신체 비례, 그리고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조선 시대 후기 목조 보살상으로 충청남도 지역 불교 조각의 양상을 구명하는 데 중요한 유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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