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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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翊 |
영어공식명칭 | Yun Ik |
이칭/별칭 | 경량(景亮)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근호 |
[정의]
조선 후기 부여 출신의 무신.
[가계]
윤익(尹翊)[1615~1637]의 본관은 칠원(漆原)이며, 자는 경량(景亮)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윤기(尹祺)이고, 할아버지는 윤사영(尹仕榮)이다. 아버지는 윤인(尹璘)이고, 어머니는 박원당(朴元璫)의 딸 밀양 박씨(密陽 朴氏)이다. 부인은 김덕유(金德裕)의 딸 김해 김씨(金海 金氏)이고, 아들은 윤광은(尹光殷)이다.
[활동 사항]
윤익은 1615년(광해군 7) 부여에서 태어났다. 1632년(인조10) 무과에 급제하였고, 1633년 군자감첨정을 지냈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훈련원주부로 있으면서 창의(倡義)하여 적과 싸우다가 1637년 전사하였다. 윤익이 전사한 지역에 대해서 『영조실록(英祖實錄)』에서는 경기 금천(衿川)이라 기록하였고, 『부여지(扶餘誌)』에서는 광주(廣州) 검지천(儉之川)이라고 기록하였다.
[상훈과 추모]
1728년(영조 4) 조정에서는 윤익과 아들 윤광은을 충신과 효자로 정려하였다. 윤광은은 아버지가 전사한 뒤 어려서부터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았으며, 홀로 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였다. 또한 아버지 윤익의 기일에 맞춰 해마다 전쟁터에 찾아가 초주(椒酒)를 올리며 영혼을 위로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