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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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正文 |
영어공식명칭 | Bak Jeongmu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민석 |
[정의]
개항기 부여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활동 사항]
박정문(朴正文)[1878~?]은 1878년 지금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서 태어났다. 잡화상을 운영하던 박정문은 1908년 5월 8일 부여에서 박일복(朴一福)의 의진에 가담하여 부여군과 정산군[현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8년 6월 21일 박정문은 동료 의병 16명과 함께 부여군 구룡리[현 청양군 장평면 구룡리]에 머무르며 정산 미륵당리, 부여 황산리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던 중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1908년 8월 21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이른바 강도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10월 9일에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0년형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박정문의 공적을 기려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