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1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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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人蔘博物館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흥수로 846[내리 20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중환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4년 - 인삼박물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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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인삼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흥수로 846[내리 200] |
성격 | 박물관 |
전화 | 041-830-3224 |
홈페이지 | https://www.kgc.co.kr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내리에 있는 고려 인삼의 전통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개설]
인삼박물관은 부여군 규암면 내리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 본관에 있다. 인삼박물관에서는 고려 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으며, 인삼 및 인삼 산업의 역사, 재배, 제조 공정 등을 전시품뿐 아니라 시청각 체험 전시를 통하여 배울 수 있다.
[건립 경위]
인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식품이다. 삼국 시대의 기록에서부터 우리나라에서 인삼이 생산되며 인삼이 중국에 수출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반도에서 재배해 온 인삼은 ‘고려 인삼’이라고 불리고 있다.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은 고려 인삼의 재배와 가공 기술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관장’을 생산한다. 1978년 18만 5124㎡[5만 6000평] 규모로 준공되었다. 인삼의 건조, 정형, 선별 등 전통적 제조 기법으로 홍삼을 생산하고 있다. 증삼, 추출, 포장 과정 등에는 현대적 의약품 제조 설비가 결합되었다.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에서는 최신식 홍삼 제조 시설뿐만 아니라 고려 인삼의 전통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인삼박물관을 건립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2002년부터 총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2004년 총 916㎡[277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변천]
인삼박물관은 개관 이후 전시 자료가 보강되어 2014년 전시품이 250여 점에 달하였다. 2017년에는 전시 개편 작업을 통하여 전시 내용을 개선하였다. 기존 전시 자료에 100여 점의 역사적 사료를 추가하였고, 인삼밭의 경관과 인삼에서 풍기는 향까지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전시를 보강하였다.
[구성]
인삼박물관은 고려 인삼의 역사, 인삼의 재배, 인삼 체험, 인삼 제조, 인삼 산업 등의 주제로 나누어 인삼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유리병 안에 보존된 다양한 모양의 인삼도 구경할 수 있다. 실물 자료뿐 아니라 시청각 체험 전시를 통하여 오감으로 인삼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였다. 인삼문화갤러리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홍삼 제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심마니 체험 공간과 인삼 사진 갤러리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인삼박물관은 온라인상에서 360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황]
인삼박물관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자료를 지닌 인삼 역사 문화 박물관이다. 2004년 개관 이후 한 해에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의 2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층에서 찾아오고 있다.
인삼박물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와 3시 등 3회 사전 예약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홍삼 제조 공정 및 인삼박물관 견학까지 약 60~90분 관람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