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청소년 예술 단체.

[개설]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청남도 부여군 관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부여문화원이 농어촌희망재단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Korea Young Dream Orchestra] 공모에 선정되어 창단하였다.

‘KYDO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1년 농어촌문화재단 문화사업단에서 한국마사회 기부금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2018년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사업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전국 농어촌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11개 단체[괴산, 대가야, 부여, 서귀포, 서천, 신안, 칠곡, 함안, 합천, 해남, 화천]에 필수 운영 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사회적 취약 계층과 일반 가정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바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하여 2014년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12월 ‘금난새와 함께하는 KYDO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그 뒤에도 매년 12월이 되면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여 왔다.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는 부여 지역의 여러 문화 행사 현장에서도 공연을 하였다. 2018년 7월과 2019년 7월 부여서동연꽃축제 축하 연주회 현장에서 공연을 하였고, 2019년 9월에는 제65회 백제문화제 초청 축하 연주회에 참여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된 2022년부터는 7월 14일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축하 연주회와 10월 10일 제68회 백제문화제 초청 축하 연주회에 다시 참가하여 연주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현황]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23년 4월 현재 총 48명[초등학교 26명, 중학교 19명, 고등학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악기 14대[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 악기 1대[클라리넷], 금관 악기 9대[트럼펫, 호른, 트러본], 타악기 5대[드럼세트+심벌 세트, 윈드차임+스탠드. 탬버린 등]를 보유하고 있다. 운영 인력은 대표 1인, 단장 1인, 지휘자 1인, 강사 13인, 행정 담당 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부여군청이 후원하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정기 연주회 1회와 기타 행사 연주회 3회를 하였다.

[의의와 평가]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 활동을 통하여 부여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는 한편, 부여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