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296
한자 大湖芝面
영어공식명칭 Daehoji Township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숙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서산군 대호지면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57년 11월 6일 - 충청남도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충청남도 당진군 대호지면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12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대호지면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으로 개편
성격 법정면
면적 65.76㎢
가구수 1,292세대
인구[남/여] 2,673명[남자 1,348명, 여자 1,325명]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대호지’란 촌명은 지형이 바닷가로 길게 뻗어서 옆의 만이 호수처럼 생기고 곶을 이루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원래 해미현 읍내의 서쪽에 위치하여 서면(西面)이라 불리어 왔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호지면이라 하여 서산군(瑞山郡)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률 제456호에 의해서 대호지면정미면과 함께 서산군에서 당진군으로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대호지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기후상의 위치는 위도상 온대에 속해 있어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대체로 여름과 겨울이 길고 봄과 가을이 짧다. 면적은 당진시의 전체 면적의 10%를 차지한다.

대호지면에 있는 주요 산들은 주로 산계를 따라 남북 방향으로 연봉 형태로 분포한다. 대부분의 산지는 해발 300m 이내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러한 산지사이를 소하천이 개석(開析)[원래의 지형면이 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골짜기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지형으로 바뀌는 일]하여 흐르고 있다. 하천은 강우의 계절 편재성 때문에 유량의 변동이 심하다. 대호지면의 남부 지역은 자모산에 둘러싸여 있어 고개가 많다. 저수지는 1935년 최초로 월망산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는 상도천 중류를 막아 농업용수를 관개하기 위해 만든 신동 저수지를 비롯하여 성포 저수지, 대월 저수지 등이 있었다. 최근에 관개수로 완공으로 대부분 폐지되고 신동 저수지만 남아 있다.

대호지면은 서부의 가로림만 연안과 동부의 대호지만 연안에 넓은 간척지를 개간하여 새로운 답작(畓作) 지대가 전개되고 있으며, 기존의 평야 지대는 소하천 연변의 충적지에 곡간 평야로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지질과 토양은 대호지층은 태안층에 대비되는 바 대동계 석문층에 의하여 부정합으로 덮히는 층이며, 산지는 제자리에 머무르지 못하고 사면 아래로 이동하기 때문에 암편이 많이 섞이는 암쇄토이다. 임야지의 경우도 산도가 대부분 매우 강한 산성 토양이다.

대호지 지역은 하계에는 북태평양 상에서 발달한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고, 동계에는 시베리아 대륙에서 형성된 한랭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연교차가 크다.

[현황]

대호지면은 9개의 법정리와 12개의 행정리가 있다. 2016년 2월 4일 기준으로 면적은 65.76㎢, 가구 수는 1,292세대, 인구수는 2,673명[남자 1,348명, 여자 1,325명]이다. 면사무소, 농업 협동조합, 보건지소, 초등학교 등이 있다. 대호지면은 당진시의 북서쪽에 위치하여 서쪽은 옛 가로림만을 경계로 서산시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과 시군 경계를 접하고 있다. 북쪽은 석문면 초락도리와 동쪽은 고대면 당진포리, 옥현리와 옛 대호지만을 경계로 면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동쪽은 서쪽과 마찬가지로 대호지만이 좁고 길게 남북으로 뻗어 있어 옛날에는 조수가 들어와 천연적인 면 경계를 이루고 있었다.

교통상의 위치는 오랫동안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만이 육상으로 통할 수 있어서 도로 여건이 나빠 육로를 통한 교통 접근성은 불편하였고, 오히려 해상을 통한 수운 교통 여건이 좋았다.

대호지면4·4 독립 만세 운동의 발원지로 선영 603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문화재로는 남이흥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忠壯祠)가 있다. 상촌 성황당, 당봉 신당, 유산 기우제단 등 민속 신앙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이 많은 편이다.

자모산 줄기가 감싸고 있는 대단위 간척지에서 재배되는 맛 좋은 당진 쌀과 꽈리고추, 달래,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육가공 제품 등이 유명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