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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336
한자 唐津郡誌
영어공식명칭 Dangjingunj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추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994년연표보기~1997년연표보기 - 『당진군지』 상권·중권·하권 저술
편찬 시기/일시 1994년~1997년 - 『당진군지』 상권·중권·하권 편찬
간행 시기/일시 1997년 12월 30일연표보기 - 『당진군지』상권·중권·하권, 3권 1질 간행
소장처 당진시청 -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1로 1[수청동 1002]지도보기
소장처 당진시립 도서관 -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 2로 132-30[읍내동 232-85]지도보기
간행처 당진군 -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1로 1[수청동 1002]
성격 지지(地誌)
저자 상권 8명[최무웅, 신양웅, 윤석호, 김종은, 성낙규, 이춘의, 김교성, 이한웅]|중권 6명[남규우, 안병돈, 우관식, 이수, 이효원, 김추윤]|하권 9명[곽운근, 김남석, 박상건, 안승환, 윤성의, 김원경, 이인화, 인권환, 홍석표]|총 23명
간행자 당진군
표제 『唐津郡誌』[상권]|『唐津郡誌』[중권]|『唐津郡誌』[하권]

[정의]

충청남도 당진군청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당진군 지지[증보판].

[개설]

『당진군지』는 당진군청과 당진군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1994년에 시작하여 1997년에 간행한 두 번째 관찬 지지(地誌)이다. 1983년에 최초로 발간된 단행본인 『당진군지(唐津郡誌)』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지리편, 역사편, 행정편, 산업 경제편, 문화편, 성씨 인물편, 문화재와 사적지편, 민속편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증보판 『당진군지』는 총 3권[상·중·하] 11편으로 구성되어 약간 증보되었다. 군지와 항목 체계는 거의 유사하며 세부 항목이 약간 세분화되었다.

『당진군지』 상권은 1,160쪽이며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 지리는 1장 인문 환경, 2장 당진의 동식물상, 3장 인문 지리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편 역사는 1장 선사 시대, 2장 고대, 3장 통일 신라 시대의 당진, 4장 후삼국 시대의 당진, 5장 고려 시대의 당진, 6장 조선 시대의 당진, 7장 외세의 침략과 대응, 8장 일본의 국권 침탈과 민족 운동, 9장 일제하의 당진, 10장 광복 이후의 당진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편 행정은 1장 군행정의 의의, 2장 행정 구역 및 기구의 변천, 3장 일반 행정, 4장 새마을 운동, 5장 지역 개발, 6장 주요 관서 및 공공 기관, 7장 공익 단체, 8장 지역 사회단체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4편 정치는 1장 한국 정치의 변천사, 2장 역대 선거, 3장 선거 관리 위원회 및 지구당, 4장 지방 자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진군지』 중권은 861쪽이며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5편 교육은 1장 우리 고장 교육의 역사와 현황, 2장 우리 고장의 사회 교육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6편 문화와 종교는 1장 문화, 2장 체육, 3장 종교, 4장 체육 활동, 5장 언론 활동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편 산업 경제는 1장 농업, 2장 축산업, 3장 양잠, 4장 임업, 5장 수산업, 6장 광업, 7장 공업, 8장 제염업, 9장 상업, 10장 금융, 11장 교통 통신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8편 지명은 1장 당진군명의 유래, 2장 읍면리 자연 부락의 지명 유래, 3장 당진 지방 지명의 유형적 분석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진군지』 하권은 974쪽이며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9편 문화 유적은 1장 문화재의 개요, 2장 당진군의 문화 유적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0편 민속은 1장 의식주, 2장 통과 의례, 3장 생활 풍속, 4장 구비 문학, 5장 민간 신앙 항목으로 되어 있다. 제11편 성씨 인물은 1장 당진의 성씨, 2장 당진의 인물 항목으로 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내포 문화의 행정 중심지인 당진군이 당진시 승격을 앞두고, 1983년 발간된 『당진군지』[1차본]가 내용상 빈약한 부분이 많아 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향토 지지가 필요하는 의견이 제기되어, 1995년 여인철 군수 시절부터 편찬 사업이 시작되었다. 3년간의 고생 끝에 김낙성 민선 군수 시기에 새로운 『당진군지』[상·중·하] 3권 1질로 발행하게 되었다. 그동안 발굴되지 못하여 미기록된 역사적인 내용, 많은 변화 과정을 겪으면서 변용된 민속들, 새로 창출된 관광, 공업 분야 등 당진시에 관련된 행정적, 교육적, 역사적, 지리적 사항 등을 기록으로 남겨서 후세에 전하고 향토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당진시가 예산을 뒷받침하고 향토 지리학자, 역사학자, 민속학자들이 중심이 되어서 만든 일종의 관찬 군지로서 당진시에 관련된 각종 역사적 내용들을 담았다. 당진의 향토 문화를 재조명하고 분야별로 고장을 깊이 이해함은 물론 후손들에게 당진시의 뿌리를 찾게 하고 향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편찬되었다.

[서지적 상황]

『당진군지』의 발행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읍 읍내리이며, 발행인은 당진군수, 발행처는 당진군, 저자는 당진군지 편찬 위원회와 상권 8명[최무웅, 신양웅, 윤석호, 김종은, 성낙규, 이춘의, 김교성, 이한웅], 중권 6명[남규우, 안병돈, 우관식, 이수, 이효원, 김추윤], 하권 9명[곽운근, 김남석, 박상건, 안승환, 윤성의, 김원경, 이인화, 인권환, 홍석표] 총 23명이다. 사진 촬영은 문영호, 표지 글씨는 박영진, 편찬 위원장은 김낙성, 부위원장은 윤인호, 위원은 김동록 외 19명, 상임 위원은 문무겸, 간사는 서정인, 편집 위원은 문무겸·김추윤·손진동·안병돈·윤성의·이인화·이한웅·홍석표이다. 발행일은 1997년 12월 30일이며 비매품으로 분량은 상권 1,160쪽, 중권 861쪽, 하권 974쪽이다.

[형태]

『당진군지』는 가로 19㎝, 세로 26㎝ 크기이고, 1단 조판, 3권[상·중·하] 1질, 컬러 화보는 상권이 16쪽, 중권이 13쪽, 하권이 13쪽이며 부록은 없다.

[구성/내용]

『당진군지』의 맨 앞 장에는 당진군수의 발간사, 국회 의원 김현욱, 군의회 의장 유태철 축간사가 실려 있고, 뒤이어 컬러 화보로 당진군의 표상[군기, 군조, 군화, 군목], 장규순 작사·작곡의 당진군민의 노래 가사, 삽교천, 대호, 석문 방조제 전경, 소난지 의병탑, 남산의 상록탑, 면천, 당진 향교, 박호와 최영근의 미술, 사진 대상 수상작, 당진 화력, 한보 철강, 영탑사, 영랑사, 안국사지, 기지시 줄다리기, 안섬 풍어제, 면천 은행나무, 한음영당 등 사찰, 염전, 수차, 멍텅구리배, 한진항 전경 등이 각 권마다 내용에 맞게 실려 있어 당진시 연구에 시각적 자료를 더해 주고 있다.

「상권」은 제1편 지리, 제2편 역사, 제3편 행정, 제4편 정치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편은 당진 지역의 지형, 지질, 토양, 기후 등 자연환경과 인구와 천락 등 인문 환경, 당진의 동식물상이 수록되어 있다. 역사편은 당진 지역의 구석기 시대 이래 고대,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시대, 광복 시대의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 행정편은 행정 구역의 변천 과정, 일반, 재무, 사회 복지, 건설, 도시, 문화 공보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업적이 소개되어 있으며, 특히 새마을 운동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기관과 공익 단체, 사회 단체의 설립 목적과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정치편에서는 역대 정당, 역대 국회 의원, 대통령, 군의회 의원, 자치 단체장 선거 등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중권」은 제5편 교육, 제6편 문화와 종교, 제7편 산업 경제, 제8편 지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편은 우리 고장의 교육 역사를 비롯하여 교육 행정, 초·중·고 교육 기관 현황, 사회 교육 등을 총 망라하여 기술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신성 대학이 있지만 당시는 대학이 없었기에 대학 교육 기관 소개는 없다. 문화 종교편에서는 각종 문화 기관 및 문화 행사, 문화 매체, 체육 활동, 유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의 전반적 사항을 기록하고, 산업 경제편에서는 농업, 축산업, 양잠업, 축산업, 수산업, 공업, 광업, 제염, 상업, 교통 통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명편에서는 당진군명을 비롯하여 면명, 리명, 자연 부락명, 특수 지명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하권」은 제9편 문화 유적, 제10편 민속, 제11편 성씨 인물로 되어 있다. 문화 유적편에서는 지정 문화재 현황과 당진군의 주요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개별적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민속편에서는 의식주 생활, 당진인들의 통과 의례, 생활 풍속, 전설, 민요, 무경, 민간 신앙 등이 담겨 있다. 성씨 인물편에서는 당진의 본관별 성씨 및 주요 당진 인물들의 약사가 실려 있다. 일본인들은 별도로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시의 역사는 백제 문화권의 한 영역으로 혜군, 벌수지현, 사평현 등이 하나의 행정권을 형성하여 면천군, 당진현 시대를 거쳐서 1914년 당진군으로 통폐합되었다. 『당진군지』는 당진군이 된 이래 최초로 발간된 유서 깊은 지지이다. 1983년 처음으로 『당진군지』(당진군청, 1983)가 발간되었고, 1997년 증보판 『당진군지』(당진군, 1997)가 상·중·하 3권 1질로 발간되었다.

1530년 조선 정부에서 『신증동국여지승람』 당진군 편으로 관찬 지리지(官撰地理誌)가 발간된 이후 약 600년 만에 새로 발간되는 것이다. 증보판으로 발간된 『당진군지』는 상·중·하 3권 1질로, 1차본 1권에 비해서 내용이 더욱 충실하다. 당진시의 지리, 역사, 문화 등 11개 분야에서 방대한 향토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앞으로 향토를 연구하는 후손들이나 사학자들 그리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애향심을 길러주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그동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향토 자료를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하여 이해하기 쉽게 재조명하고 정리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당진군지』가 발간될 당시는 외환 위기를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이었는데, 지방 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적인 것을 세계적인 것으로 부각시켜야 할 때에 시기적절하게 발간되었다. 아울러 지금까지 산재되어 있던 당진 관내의 지리, 역사, 민속, 교육, 행정, 문화재, 성씨 등을 한 권에 담아냄으로써 향토 교육 자료로서 사적 가치를 지닌다. 당진시의 표상, 당진군민의 노래 가사, 삽교천, 대호, 석문 방조제 전경, 소난지 의병탑, 남산의 상록탑, 면천, 당진향교, 박호와 최영근의 미술, 사진 대상 수상작, 당진 화력, 한보 철강, 영탑사, 영랑사, 안국사지, 기지시 줄다리기, 안섬 풍어제, 면천 은행나무, 한음영당 등 사찰, 염전, 수차, 멍텅구리배, 한진항 전경 등이 컬러 화보로 실려 있어 당진시 연구에 시각적 자료를 더해 주고 있다. 하지만 당진읍 관련 고지도나 옛 사진이 없는 점은 추후에 보완해야 할 점이다.

2012년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군 시절의 당진읍이 폐읍되고 동제로 바뀌었으며 당진시의 산업도 농업 중심에서 공업, 관광, 농업이 복합된 지역으로 바뀌었다. 당진 지역의 변천사를 '당진시지'라는 명칭으로 발간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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