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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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城面 |
영어공식명칭 | Seokse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대은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석성면(石城面)은 이곳에 백제 시대부터 돌로 쌓은 성, 즉 석성(石城)이 있었기 때문에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시대에는 진악산현(珍惡山縣)이었고, 통일 신라 시대 757년(경덕왕 16) 지명을 석산(石山)으로 고쳐 부여군(扶餘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 1018년(현종 9)에는 현재의 지명인 석성(石城)으로 고쳐 석성현이 되어, 공주(公州)의 속현이 되었다. 1172년(명종 2)에는 현이 설치되었다가, 얼마 뒤에 폐지되었다. 1371년(공민왕 20) 부여현에 편입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 현이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1414년(태종 14) 이산현(尼山縣)과 합하여 이성현(尼城縣)이 되었다가, 1415년에 고다진(古多津)에 사람이 왕래하는 주요 요충지라 하여 다시 갈라서 석성현을 설치하고 현감을 두었다. 1895년(고종 32) 석성군(石城郡)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석성군이 폐지되고, 증산면(甑山面), 현내면(縣內面), 비당면(碑當面), 북면(北面) 일부가 편입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으로 개설되었다. 1973년 7월 1일 석성면 현북리(縣北里)가 부여읍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석성면의 북서부에는 군장산, 넙적골산, 태조봉, 국사봉, 용머리산, 파진산 등 300m 이내의 산지가 연결되어 부여읍과 초촌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동부에는 소반산, 봉황산, 동골산 등 100m 이하의 낮은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석성면의 북쪽에서 금강 본류가 있는 남쪽으로 증산천, 정각천, 석성천, 현내천 등이 흐르고 있다.
[현황]
석성면은 충청남도 부여군의 동서부에 있는 면으로, 6개 법정리[석성리, 봉정리, 비당리, 증산리, 정각리, 현내리]와 22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서쪽으로 세도면, 남쪽으로 논산시 성동면, 북쪽으로 초촌면과 접하여 있다. 석성면행정복지센터는 증산리에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30.58㎢이며, 인구는 1,443가구, 2,721명[남자 1,432명, 여자 1,289명]이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미곡의 생산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며, 두류, 서류, 잡곡 순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서류[고구마·감자] 생산량은 부여군 내에서 가장 높다. 또한, 양송이버섯은 전국 6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1월 굿뜨래 양송이 특구로 지정되었다.
교통로는 국도 제4호가 통과하고 있으며, 지방도 제799호와 교차한다. 부여 석성산성[사적], 부여 현내리 삼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석성동헌[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전득우묘[충청남도 기념물], 석성향교[충청남도 기념물]가 있으며, 석성 석성리 고인돌군[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34호], 석성동헌 탱자나무[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85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