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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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亭里 |
영어공식명칭 | Bongjeong-ri |
이칭/별칭 | 봉두정,봉두정이,원무정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백제 시대에 군대가 주둔하던 봉두정(鳳頭亭)이 있다고 하여 봉두정, 봉두정이, 원무정(圓舞亭)이라고 불린 데서 봉정리(鳳亭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백제 시대에는 진악산현(珍惡山縣)에 속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석산현(石山縣)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석성현(石城縣)에 속하였다. 조선 초에는 이산현(尼山縣)에 속하였다가 이후에 석성현에 속하였는데, 1895년 석성군(石城郡) 현내면(縣內面)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봉정리는 금강의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충적 평야가 낮은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자 형으로 발달하였다. 북쪽은 파진산이 있다.
[현황]
봉정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의 6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석성면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석성리, 서쪽으로 금강을 경계로 장암면·세도면, 남쪽으로 논산시 성동면, 북쪽으로 부여읍 현북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봉정1리, 봉정2리, 봉정3리가 있다. 자연 마을은 봉무정이[봉두정], 포사[윗개사리], 창리[아랫개사리], 화동, 매봉[응봉], 강상굴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4.89㎢이며, 인구는 166가구, 295명[남자 152명, 여자 143명]이다. 교통로는 봉정리 동쪽으로 지나는 지방도 제799호에서 갈라져 나온 석성로가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금강 연변에 발달한 넓은 평야에서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작물은 쌀이다.
봉정리에는 전득우묘[충청남도 기념물]가 있으며, 포사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빌며 곤향산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