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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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餘 靑馬山城 |
영어공식명칭 | Cheongmasanseong Fortress, Buye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산1-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심상육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부여 청마산성 사적 제3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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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부여 청마산성 사적으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부여 청마산성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산1-1 |
성격 | 산성 |
양식 | 포곡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9,581m[둘레] |
소유자 | 부여군 등 |
관리자 | 부여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사적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백제 사비도성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된 산성.
[개설]
부여 청마산성은 높이 200m 이하의 산지와 곡간부에 설치된 포곡식 산성이다. 백제 산성 중 최대급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비도성의 최후 방어성으로 추정된다. 부여 청마산성의 축조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성내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의 와당과 토기, 내탁 구조로 축조된 성벽 단면 형태 등으로 미루어 백제 시대에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위치]
부여 청마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산1-1번지에 있다. 부여읍의 동쪽 능산리 일원의 청마산과 월명산 그리고 독쟁이골에 있다. 백제 후기 도성인 사비도성의 동쪽에 해당하며, 백제 후기 동쪽 지방에서 사비도성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거쳐야 하는 곳이다.
[형태]
부여 청마산성은 삼국 시대 후기 백제의 도성지인 부여읍의 동쪽 청마산과 월명산에 설치된 포곡식 산성이다. 산성은 산지와 계곡을 포함하여 둘레 9,581m로 백제 산성 중 최대급에 해당한다. 큰 규모로 인하여 부여 청마산성의 서쪽에 있는 사비도성의 최후 방어성으로 인식된다. 부여 청마산성의 성벽 축조는 성 외부는 직사각형으로 다듬은 성돌로 석축하고, 내부는 돌과 흙으로 채운 내탁(內托) 식으로 축조하였다. 성벽의 평면은 동서로 긴 타원형이며, 성벽의 진행은 요철 있게 사행상(蛇行狀)으로 형성되어 있다. 성 내부 곳곳에는 넓은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다. 백제 시대 건물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축조된 경룡사지 및 의열사 터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백제 시대에도 다수의 건물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황]
부여 청마산성은 현재 성벽이 대부분 무너진 상태이지만, 일부에서는 면석이 10여 단 이상 잔존한 곳도 있으며, 일제 강점기 수구(水口)도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부여 청마산성은 백제 최대의 산성으로 사비도성 및 부여 가림성, 부여 석성산성과의 연관성으로 인하여 백제의 도성 최후 방어성으로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