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1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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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鴻山聖堂 |
영어공식명칭 | Hongsan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홍산본당,홍산 예수성심 성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산로 53-14[남촌리 16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태 |
설립 시기/일시 | 1958년 4월 8일 - 홍산성당 본당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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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0년 8월 - 홍산성당 새 성당 준공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손선지 베드로 성인의 일부 유해를 홍성성당으로부터 홍산성당으로 이전 안치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2년 -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의 일부 유해를 광천성당에서 홍산성당으로 이전 안치 |
현 소재지 | 홍산성당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산로 53-14[남촌리 161-1] |
성격 | 천주교 성당 |
전화 | 041-836-0067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개설]
홍산성당(鴻山聖堂)은 금사리성당에서 분리 설립된 본당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이며, 주보성인은 ‘예수 성심’이다. 지석리 성지를 관리하고 있다.
[설립 목적]
홍산성당은 금사리성당과 인접하여 있어 오랫동안 본당 설립이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가 6·25 전쟁 이후 성당을 통하여 배급된 구호 물자의 영향으로 신자 수가 증가하면서 본당으로 신설되었다. 홍산본당의 설립 목적은 설립 초기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기부터 이어온 신자 공동체를 돌보는 것이었으나 점차 인근에 있는 지석리 성지를 찾는 순례자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성당 존립의 목적이 되었다.
[변천]
부여를 포함한 충청도 서남부 지역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기부터 이어온 신앙 공동체가 많았다. 조선 대목구는 충청도 서남부 지역 전체를 관할하기 위하여 1901년에 쇠양이에 금사리본당을 설립하였다. 이때 금사리본당은 ‘홍산본당’으로도 불렸는데, 홍산 지역을 중심으로 부여, 서천, 임천, 한산, 남포, 보령 등 주변의 공소 공동체를 관리하였다.
지금의 홍산성당은 규암본당에 이어 뒤늦게 정식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금사리본당 주임 신부 제제구 로베르트(Jezegou Robert)의 재임기인 1956년에 홍산에 새 본당 설립을 염두에 두고 대지를 매입하였다. 그리고 1958년 8월 성당을 완공하고 라리보(A. Larribeau)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가졌다.
금사리본당 주임의 관할하에 있던 홍산성당은 1962년부터 독립적으로 교세 통계표에 수록되기 시작하였다. 지금의 성당은 2000년 8월 신축되었고, 2000년 11월 14일 헌당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홍산성당은 최근에는 순교자 현양과 순례자들을 위한 사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홍산성당 관할하에 있는 지석리 성지를 정비하는 한편, 2021년 손선지 베드로 성인의 일부 유해를 홍성성당에서 옮겨 왔고, 2022년에는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의 일부 유해를 광천성당에서 홍산성당으로 이전하여 안치하였다.
[현황]
홍산성당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면, 옥산면, 충화면과 서천군 문산면 일부를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은곡공소와 지석리 성지를 관할하고 있다. 신자 수는 2022년 1월 현재 544명이다.
[의의와 평가]
초창기 금사리본당이 ‘홍산본당’으로 불렸을 만큼 홍산은 지역 천주교 포교의 중심이자 하나의 본당 사목구로 인식되고 있었다. 금사리성당과 분리된 홍산성당의 설립이 늦어지기는 하였으나, 6·25 전쟁 이후 새로 입교한 신자들과 옛 공소 신자들이 한 공동체를 이루며 지방 선교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