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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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秉郁 |
영어공식명칭 | Kang Byeonguk |
이칭/별칭 | 강영헌(姜暎憲),강갑길(姜甲吉)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민석 |
출생 시기/일시 | 1914년 11월 19일 - 강병욱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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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31년 - 강병욱 금강문인회 결성 주도 |
활동 시기/일시 | 1933년 5월 - 강병욱 부여농민구락부연합회 설립 주도 |
활동 시기/일시 | 1933년 7월 - 강병욱 대야구락부 조직 주도 |
몰년 시기/일시 | 1946년 4월 2일 - 강병욱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21년 - 강병욱 대통령 표창 수훈 |
출생지 | 장하리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 |
활동지 | 부여 - 충청남도 부여군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갑동 산23-1] 독립유공자 7묘역-42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성 |
[정의]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강병욱(姜秉郁)[1914~1946]은 1914년 11월 19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태어났다. 진주 강씨 집성촌인 장하리 장정마을에서 강석기(姜錫箕)가 설립한 광일의숙 교사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강영헌(姜暎憲) 또는 강갑길(姜甲吉)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1930년대 광일의숙은 장정야학당으로 명칭을 바꾸며 부여 지역 독립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당시 부여농업보습학교에서 동맹 휴학을 선동하고 화성당(火星黨) 사건 주모자로 체포된 강일(姜日)[강성구(姜星求)]이 이와 같은 변화를 주도하였다. 강병욱은 강일구(姜日求)·최재봉(崔在鳳)·강성모(姜聖模)·강병국(姜秉國)·강병환(姜秉煥)·강주구 등과 함께 장정야학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강병욱은 강일의 영향으로 사회주의 사상을 갖게 되었고, 장정야학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칠모회(七眸會)를 조직하여 야학생들에게 계급 의식과 항일 독립 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주의 사상을 전파하였다.
강병욱은 1931년 1월 15일 홍산면에서 결성된 금강문인회에 참여하였다. 이후 1931년 10월에 금강문인회는 공산주의연구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33년 3월에는 공산주의자협의회로 조직을 개편하였다. 공산주의자협의회는 부여군 내 농민들에게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는 데 주력하였고,1933년 5월에 비밀 결사 부여농민구락부연합회를 설립하였다. 1933년 7월에는 청년들을 규합하여 부여농민구락부연합회의 대외 위장 지부로서 대야구락부를 만들어 조직 확대에 힘을 기울였다.
강병욱은 1933년 이른바 금강문인회사건 또는 금강공산협의회사건으로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불기소 처분으로 석방되었고, 1946년 4월 2일 사망하였다.
[묘소]
강병욱의 묘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갑동 산23-1] 국립대전현충원의 독립유공자 7묘역에 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강병욱의 공적을 기려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