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었던 칠성바위에 관한 전설. 「칠성바위 전설」은 나이 마흔이 넘도록 아들을 얻지 못하던 원님이 칠성바위에 기도를 하고 아들 칠 형제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잇따라 집안에 경사가 겹치자 전국에서 아들 얻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마을에서는 이 칠성바위를 끔찍이 여기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칠성바위 전설」은 1993년...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었던 칠성바위에 관한 전설. 「칠성바위 전설」은 나이 마흔이 넘도록 아들을 얻지 못하던 원님이 칠성바위에 기도를 하고 아들 칠 형제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잇따라 집안에 경사가 겹치자 전국에서 아들 얻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마을에서는 이 칠성바위를 끔찍이 여기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칠성바위 전설」은 1993년...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석문면 지지(地誌). 『석문면지』는 석문면사무소와 석문면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15년 석문면 유사 이래 두 번째로 만든 지지(地誌)이다. 당진 지역에서 발간된 읍면지 가운데 10번째로 약간 늦게 발간되었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행해지는 제철 산업, 발전 산업 등 과학기술의 총칭. 현대 사회를 일컬어 흔히 ‘과학기술의 시대’라 부른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전통적인 농업 지역이던 당진시도 변화시켰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서해안 시대가 열리고 산업 개발이 본격화된 것이다. 당진시는 1994년 7월 7일 서해안 고속 도로가 개통되었고, 당진~대전 간 고속 도로가 연결되었으며...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원료를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드는 산업.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당진은 농업 중심의 산업에서 공업[제조업] 중심의 지역으로 급격히 변모하였다. 그 원인은 서해안 고속 도로와 당진 대전 간 고속 도로가 개통되고 당진 평택항의 항만 시설이 개발되면서 수도권과 1시간대의 접근성이 확보되고 육로와 해상의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물류 비용...
-
충청남도 당진시 지역에서 1년을 주기로 하여 반복하는 대기의 종합 평균 상태. 당진시는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하여 냉대 기후와 온대 기후의 점이지대에 속하며,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하여 동계에는 대륙 기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따라서 하계에는 남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아서 한서(寒暑)의 차가 큰 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겨울에는 삼한 사온, 여름에 고온 다...
-
충청남도 당진시의 관광 명소 9곳. 충청남도 당진시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당진의 관광 명소 9곳으로서 왜목 일출, 서해 대교, 난지도 해수욕장, 제방 질주[방조제], 솔뫼 성지, 도비도 휴양 단지, 삽교천 함상 공원, 아미산[아미 망루],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등이다. 1990년대 전국적으로 지방 자치 단체마다 지역의 8경(八景)을 선정할 때 당...
-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주간 신문사. 서해안 세대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당진에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보는 신문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진 출향인과 지역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군민의 손·발이 되고 귀와 입이 되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 약한 자 못 가진자의 편에서 그리고 불의나 부정, 잘못된 일에는 채찍을 서슴치 않을 것과 우리 고장 당진에서 일...
-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주간 지역 신문사. 서해안 시대가 열리고 지방 자치 시대가 정착해 가는 시기에 지역에서 다양한 의견을 편견없이 담아내는 중도적 성격의 지역 신문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설립하였다. 당진 투데이의 전신이던 당진 자치 신문, 당나루 신문이 발전적인 해체를 하고 2006년 1월 1일로 등록필증을 받았다. 주식회사 체제로 법인...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특산물. 당진 해나루 배는 당진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기준에 맞게 재배되어 판매되는 특산물이다. 2000년 당진 배 연구회가 설립되고 2006년 당진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배 재배 기술 과정'을 만들면서 당진 지역 배 재배 기술이 더욱 발전하였고, 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배를 기준에 맞...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특산물. 당진 해나루 사과는 당진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기준에 맞는 특산물이다. 1999년 당진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당진 사과 연구회를 창립하고 2006년 ‘당진 해나루 사과’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지역 특산물로 판매되고 있다. 1999년 당진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품목별 연구회를 육성하면...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특산물. 당진 해나루 사과는 당진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기준에 맞는 특산물이다. 1999년 당진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당진 사과 연구회를 창립하고 2006년 ‘당진 해나루 사과’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지역 특산물로 판매되고 있다. 1999년 당진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품목별 연구회를 육성하면...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인 감자.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과 신평면, 고대면 등 황토가 많은 밭에서 생산되는 감자이며, 당진시 공동 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승인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2005년 2월 28일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당진 감자 연구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의 조명관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매년 6월 중순경 해나루 황토 감자를 주제로 개최하는 축제.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매년 6월 중순경 해나루 황토 감자를 주제로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송악 농협이 주관하고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 축제 추진 위원회가 축제를 주최한다. 당진의 황토 감자는 서해안의 해풍이 드는 황토에서 재배된다. 저온성 작물인...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매년 6월 중순경 해나루 황토 감자를 주제로 개최하는 축제.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매년 6월 중순경 해나루 황토 감자를 주제로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송악 농협이 주관하고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 축제 추진 위원회가 축제를 주최한다. 당진의 황토 감자는 서해안의 해풍이 드는 황토에서 재배된다. 저온성 작물인...
-
충청남도 당진시 전역에서 판매용으로 재배되는 특산물인 고구마. 당진 황토 호박 고구마는 당진시 전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표적인 농특산물이다. 8월 말부터 생산되는 당진 황토 호박 고구마는 수확 후 보름간 저온 숙성 후 연중 출하한다. 당진시 농업 기술 센터는 재배 포장마다 친환경 토양을 분석해 필지별 재배 기술을 지도해 왔으며, 고구마 수확 후...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술. 막걸리는 맑은술을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짠 술로 알코올 성분이 적으며 맛이 텁텁하다. 당진 지역의 막걸리는 면천 샘물 생막걸리, 순성 왕매실 막걸리, 미담 막걸리, 백련 막걸리 등이 있다. 신평 양조장은 1933년에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에 자리 잡은 80년 이상 삼대째 이어 오는 당진의 대표 막걸리 제조...
-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한 종합 경제 단체. 당진상공회의소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시골 지역에서 서해안 시대 대표적인 철강 클러스터의 중심 도시로 화려하게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 회원 업체의 권익 보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으며, 지역 상공인의 숙원 사업이었던 당진 경제 종합 센터를 준공하여 기업...
-
충청남도의 최북서부에 위치한 21세기 문화 복지 도시. 당진시는 명품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 헌장을 2012년에 제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 기름진 땅, 하늘이 내리고 조상이 물려주신 우리 당진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모든 문물이 들어오고 나간 큰 나루로 이름이 높았고 내포 문화의 중심지였다.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서...
-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당진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당진시청은 충청남도 당진시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함께 만드는 행복', '함께 누리는 푸른 당진'을 위해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 자치 단체 관청이다. 당진시청은 당진시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여 지역 사회의 복리 증진, 지역 개발, 산업 진흥, 교육...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어업 활동을 하거나 상업적인 교역 활동을 하는 곳과 배가 대안 지역으로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근대 교통 기관이 도입되기 전에는 육로보다는 수로를 더 많이 이용했다, 이러한 내륙 수로에는 나루가 있어서 강 양쪽 지역을 연결시켜 준다. 나루는 하천가나 좁은 바다 목의 배가 다니는 일정한 곳을 말한다. 나루는 도진(渡津), 진도(津渡), 진두(津頭), 도...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역사, 인물, 자연환경, 특산물, 여성과 다문화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연중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충청남도 당진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가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 축제이다.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승되고 있는 줄다리기를 주제로 한다. ‘기지시’는 한자로 ‘기지시(機池市)’로 쓰는데 기지...
-
충청남도 당진시의 안섬, 한진, 성구미 지역에서 마을 민속으로 지냈던 풍어제 제의 의식.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활발한 어로 활동과 함께 해안 지역의 많은 마을에서 풍어제가 이어져 왔다. 1960년대 들어 어로 환경의 변화와 공단과 산업 단지가 해안가에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마을에서 풍어제가 사라졌고, 오늘날에는 안섬과 한진만 풍어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이러...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전통 철물 제작 기술을 보유·전승하고 있는 장인 대장장이란 철을 달구어 각종 도구를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다. 청동에 비해 단단하고 구하기 쉬운 철은 인류 문명을 크게 변화시킨 금속이었다. 철기문화는 강력한 무기 제작에서 농기구, 생활용품으로 점차 확장되었다. 그만큼 대장장이는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기계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점...
-
충청남도 당진시 시가지에 도로나 시설 따위가 제 기능을 하도록 정리하는 일. 당진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통적인 농어촌 마을에 불과했지만, 2000년 이후 서해안 고속 도로 건설 등으로 수도권과 1시간 생활권으로 편입된 후 급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당진시는 2012년 1월 1일 시 승격에 따라 기존의 3읍 9면의 행정 구역에서 2읍 9면 3동으로 개...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당진의 독립운동은 대한 제국의 국권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 상실되어 가던 한말에서 일제 강점기 내내 나라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싸웠던 당진 사람들의 항일 투쟁을 지칭한다. 당진 사람들은 을사늑약을 계기로 우리의 외교권이 피탈됨을 국권 상실로 인식하고 본격적인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의병...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서해안의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돌로 만든 담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 방식. 독살법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바다에서 바닥이 암석층인 펄 바닥에 높지 않은 담을 쌓아 함정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1. 갯벌 살그물 매기 갯벌 살그물 매기는 1920년대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큰 갯골을 중심으로 좌우에 10m 간격마다 장대를 세운 다음, 40...
-
충청남도 당진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와 특색. 충청남도 당진시에는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렇게 특정한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의 모든 종류를 열거하여 동물상(動物相)이라고 한다. 당진시의 동물상은 식물상과 함께 생물상을 구성한다. 동물상은 통상적으로 종(種)의 리스트 및 그 지역의 동물적인 특색을 가리킨다. 보통 동물상은 환경 조건, 동식...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 해안의 일부에 제방을 쌓아 농경지와 농업용수를 확보한 사업. 간척 사업은 수리 안전답 및 경지 면적의 획기적 확대를 위해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rias式) 해안의 일부에 제방을 쌓아 이용 가능한 토지를 넓히는 사업이다. 우리 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은 간척 사업에 유리한 지형이기 때문에 식량 증산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1970년대에...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서 봉기한 구한말 항일 의병. 대한 제국 시기 충청남도 면천군에서 일제 침략에 항쟁하는 의병이 크게 일어났다. 이들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을 계기로 대한 제국의 외교권이 피탈된 데 항의하여 거병하였다. 또한 1907년 대한 제국의 군대가 강제 해산되자 더욱 치열하게 항쟁하였다. 대표적인 면천 의병장으로는 최구현(崔九鉉)·이만식(李晩植)·도중삼...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출포리와 송전리 등에서 자생하는 무환자나무과 낙엽 활엽 큰키나무.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의 출포리와 송전리, 석문면의 교로 3리에서 자생하는 모감주나무는 6~7월에 꽃이 피고,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이거나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 모감주나무의 잎은 어긋나기이며 작은 잎 3~8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추 꽃...
-
충청남도 당진시 해안가에서 채취하는 어패류의 하나. 충청남도 당진시의 갯벌에서 채취하는 어패류로 최근 해안가에 공단이 조성되면서 어획량은 많이 감소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진 앞바다, 행담도 앞 일부분에서 채취를 하고 있으며 한진 바지락 축제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바지락은 패각(貝殼)의 겉면에 성장선(成長線)이 뚜렷하며, 해안(海岸)의 모든 바지락을 비교...
-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공포리에 있는 자연 마을. 우강면 공포리(孔捕里)에 있는 박원(朴元) 마을은 옛 면천군 범천면(泛川面) 박원리(朴元里) 지역이다. 약 300년 전 박 생원이 뚝[언(堰)]을 막아서 개척한 마을이다. ‘박언(朴堰)’이 변해서 ‘박원(朴元)’이 된 것이다. 당진시 자연 부락 지명에서 중요한 특징은 ‘박원’, ‘홍원’ 등과 같이 촌...
-
충청남도 당진을 포함한 내포 지방에 있는 백제 부흥 운동 전적지. 백제 부흥 전쟁은 660년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패망한 이후 곧바로 시작되었다. 백제 부흥 전쟁은 663년 풍왕이 백강구 전투에서 패해 고구려로 망명하고 지수신(遲受信)이 이끌던 백제 부흥군이 임존성에서 마지막으로 항전하다 패할 때까지 3년간 지속된 전쟁이다. 백제 부흥군이 나당 연합군에 맞서...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종교. 당진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백제 말기라고 추정되는데 그 이유로는 세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백제는 고구려의 372년(소수림왕 2)보다 12년 뒤인 384년(침류왕 1)에 불교가 전래되었다. 인도의 고승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동진(東晋)으로부터 바다를 건너서 광주(廣州)의 남한산...
-
충청남도 당진시의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 해안에 제방을 쌓아 농경지 및 담수호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구조물. 충청남도 당진시에는 1981년 완공된 삽교천 방조제와 1984년 완공된 대호 방조제, 그리고 1995년 완공된 석문 방조제가 있다. 초창기 방조제의 축조는 간척(干拓) 사업을 통해 농경지의 확보가 주된 목적이었다. 특히 1980년대까지만 해도 충청남도 당...
-
충청남도 당진시에 형성된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 삼국시대의 국왕은 점차 자신의 통치력을 강화하면서 주변 부족에 대한 지배력을 키워 나갔다. 또한 율령을 반포해 통치 체제를 정비했고, 집단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불교를 받아들여 중앙 집권적인 고대 국가를 형성하였다. 당진 지역은 지리적 위치상 백제에 포함되었다. 백제의 일반 행정 체제는 방(方)·군(郡)-성(...
-
충청남도 당진시의 동쪽 끝 아산시와의 시, 군 경계를 흘러가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하천인 국가 하천. 삽교천은 유로 연장 58.6㎞, 유역 면적이 1,649.4㎢인 국가 하천이다. 버그내, 범근천, 범근내, 사읍교천, 신교천, 금마천 등의 이칭으로도 불린다.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 상풍 마을 신풍 저수지 윗쪽 기러기재[345m] 부근에서 발원하여...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의 바다를 가로막은 댐. 충청남도 당진은 과거 한반도 중심이자 당나라 교류의 중심지였다. 1979년 삽교호를 시작으로 석문 방조제, 대호 방조제가 건설되어 담수 면적 증대로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를 확보하였고, 간척지와 교통로를 건설하였고, 농업과 철강 산업 발달에 기여하였으나, 천혜의 해양 자원...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의 바다를 가로막은 댐. 충청남도 당진은 과거 한반도 중심이자 당나라 교류의 중심지였다. 1979년 삽교호를 시작으로 석문 방조제, 대호 방조제가 건설되어 담수 면적 증대로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를 확보하였고, 간척지와 교통로를 건설하였고, 농업과 철강 산업 발달에 기여하였으나, 천혜의 해양 자원...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시장이 서는 날을 장날이라고 하였다, 이 날은 대개의 경우 가까운 장을 찾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집에서 생산한 물건을 팔고 필요한 생필품을 사는 거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에 머무르지 않고 정보의 교환, 사교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당진은 1970년대 이전에는 교통이 불...
-
서해안 고속 도로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서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 구간을 연결하는 해상 대교인 서해대교와 서해대교가 지나가는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에 있는 섬. 서해대교는 고속 국도 제15호선 서해안 고속 도로의 당진~평택 구간을 잇고 있다. 한반도를 종단하고 있는 경부 고속 도로나 중부 고속 도로에 비해 서해안 고속 도로 건설 시기가 늦은 것은...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통정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국가 산업 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통정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국가 산업 단지이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기존 생산 위주의 산업 단지 개념을 뛰어 넘어 생산, 주거, 연구 개발[R&D], 휴양이 결합된 미래형 ‘신개념 복합 산업 단지’...
-
충청남도 당진시 사기소동에서 신평면 매산리 구간을 경유하여 전라남도 무안군과 서울특별시 금천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는 1990년 12월 27일 착공하여 2001년 12월 21일 완공하였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전라남도 무안군부터 서울특별시 금천구까지 총연장 340.8㎞이며, 우리 나라에서 세 번째로 긴 고속도로이다. 충청남도 당진시는 사기소동에서 신...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소난지도는 당진시의 최북단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섬으로, 대난지도 동남쪽에 있다. 구한말 국권 회복을 위하여 싸우다 전사한 홍일초 휘하 150여 의병들의 무덤인 의병총(義兵塚)이 있고 절벽에 난초가 자라고 있다. 조선 시대 조운선의 유명한 피박지(避泊地)였다. 전라도와 충청도 등지에서 세금으로 낸 조곡미를...
-
충청남도 당진시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우리나라의 식생대를 크게 북부와 중부, 남부로 구분할 경우 당진시의 식생대는 중부에 속한다. 중부는 장산곶과 원산만을 잇는 선과 충청남도의 태안반도와 영일만을 연결하는 선 사이를 말한다. 그러나 당진시는 기후적으로 차령산맥 북사면에서 멸악산맥 남사면 사이에 나타나는 중중 서안형 기후대에 속한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북부...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쑥을 이용하여 만든 송편. 쑥왕송편은 충청남도 당진시 전역의 떡집에서 멥쌀가루와 쑥을 반죽하여 팥, 콩, 밤, 대추 따위의 속을 넣고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은 뒤 솔잎을 깔고 찐 떡이다. 당진 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쑥송편을 만들어 먹었다. 쑥송편은 떡피를 만들 때 멥쌀가루 외에 쑥을 사용하는 것이다. 떡피 안에 넣는 속은 강낭콩으로...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송학리, 죽동리와 순성면 성북리 경계에 솟아 있는 산. 아미산은 아미산(娥嵋山), 아미산(蛾嵋山), 소이산(所伊山), 소미산(所尾山), 아미산(蛾眉山), 아미산(峩眉山), 배미산, 일산(一山)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당진시의 면천면 송학리, 죽동리와 순성면의 성북리 경계에 솟아있는 높이 350.9m의 당진시 최고(最高)의 산이다....
-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기도 평택시 사이에 위치한 내만. 아산만은 한국에서 조석의 차가 가장 커 평균 조차가 6.1 m, 최대 9.6 m에 달한다. 아산만의 수심은 내만에서는 2~3m, 만구 부근에서는 6~10m 정도이다. 또 조류의 유속이 빨라 저조시 내만의 대부분이 좁은 수로를 제외하고는 육지화되어 넓은 간석지가 형성되어 있다. 만내로 흘러드는 하천으로는 안성...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중심으로 생각이나 느낌을 말 또는 글로 전달하는 수단이나 체계. 충청남도 방언에 대해 일제 강점기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와 고노 로쿠로[河野六郞] 등은 독립성을 인정하지 않은 채 경기 혹은 중선 방언(中鮮方言)의 하위 방언으로만 설정했다. 하지만 1963년과 1965년에 도수희와 1972년에 김형규는 충청도 방언이 독자...
-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당진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내포(內浦)의 중심 지역이다. 삽교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예당 평야를 바탕으로 질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당진 지역 사람들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
-
충청남도 당진의 인근 바다에서 10톤 미만의 소형 어선을 사용하여 조업하는 형태. 당진의 어업은 근해어업과 연안어업이 발달했다. 당진은 서해안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고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기에 수심이 깊지 않기 때문이다. 근해 어업은 총톤수 8톤 미만의 동력 어선을 사용하는 어업이다. 연안어업은 총톤수 8톤 이상 10톤 미만의 동력 어선을 사용하는 어업으로서...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바닷물을 농축시켜 햇빛과 바람 등으로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자연 증발지로 만들어진 토지. 염전은 천일염전, 소금 광산 염전, 소금호 염전, 벌염전, 돌소금 염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천일염전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 등으로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데, 동남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 및 라틴 아메리카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염전은 기...
-
충청남도 당진시와 예산군 일대를 흐르는 삽교천, 무한천, 곡교천 주변에 형성된 평야. 예당평야는 삽교천, 곡교천, 무한천 연변의 충청남도의 아산시 인주면, 선장면, 예산군 신암면, 고덕면, 삽교읍, 당진시 합덕읍, 우강면, 신평면, 역천 부근의 당진동, 고대면, 정미면 일대를 폭 넓게 말한다. 홍성의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흘러오는 본류인 삽교천(揷橋川)과 그 지...
-
고려 말, 조선 초기 왜구들의 빈번한 침입으로 충청남도 당진 지방이 입은 전란(戰亂)과 그 피해. 왜구는 고려 말인 1223년(고종 10)에 금주[현 경상남도 김해]를 처음 침입한 이후 1350년(충정왕 2)부터 1392년(공양왕 4)까지 169년 동안 총 519회나 침략하였다. 이런 왜구들의 침략에 고려 조정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고, 왜구들의 침입은 남부 연안 지대를 넘어 서...
-
충청남도 당진시 남서쪽에 있는 법정면. 해미현의 옛 명칭인 정해현(貞海縣)과 여미현(餘美縣)에서 '정(貞)'과 '미(美)' 두 글자를 따서 정미면(貞美面)이라 하였다. 정미면은 1914년 3월 16일 충청남도령 제3호에 의한 면의 명칭 및 구역 개정에 따라 1914년 4월 1일에 염솔면 일원과 일도면 일원이 해미군에서 서산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형성된 청동기시대의 문화. 청동기 문화는 신석기 시대 말인 기원전 1000년경부터 한반도에서 서서히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 무렵 고인돌도 나타나 한반도의 토착 문화를 이루게 된다. 청동기 시대에는 생산 경제가 그전보다 발달하였고, 청동기 제작과 관련된 전문 장인이 출현하였으며, 사유 재산 제도와 계급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
-
2010년 9월 1일과 2일 사이에 충청남도 당진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이 입은 태풍 피해. 곤파스(KOMPASU)는 2010년 제7호 태풍으로, 2010년 8월 29일 21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곤파스(コンパス)’[태풍 번호: 1007, JTWC 지정 번호: 08W, 국제명: KOMPASU]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출한...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해양 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산하 2차 소속 기관. 평택·당진항은 우리나라 서해안 중심지인 아산만 깊숙하게 자리 잡은 항만이다. 특히 반경 100㎞ 이내에 우리나라 생산과 소비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중부권의 관문항이다. 인근에 아산국가산업단지 충남고대지구와 경기포승지구 등이 조성되어 있어 해상 화물 증가에 대처하고...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배가 드나드는 해안이나 하천의 어귀. 당진시는 북쪽으로는 아산만을, 동쪽으로는 삽교천을, 서쪽으로는 대호만을 접하고 있다. 아산만은 내륙 깊숙이 만입(灣入)되어 있으며 삽교천과 안성천이 만나는 하류에 위치하여, 하천에 의한 수로(水路)와 바다를 이용한 해로(海路) 모두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충적 평야 지대 한가운데를 삽교천...
-
충청남도 당진에서 풍어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면서 지내는 마을 제의. 바다는 육지와 달리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라서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풍어제를 통해 풍어를 기원하면서, 동시에 항해의 안전을 기원했다. 특히 서해안권에서의 풍어제는 인근 태안군의 황도 붕기 풍어제와 함께 안섬의 풍어제가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풍어제는 바다가 보이는...
-
1905년부터1910년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발발하거나 활동한 항일 의병. 한말 항일 의병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에 우리의 국권을 지키기 위해 무력 항쟁한 민족 운동을 말한다. 갑오년[1894] 일본군의 경복궁 무력 점령에서 비롯된 항일 의병은 을미년[1895] 명성 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의 실시를 계기로 전국 각지로 확산되었다. 의병은 양반 유생들이 주도하였고, 농...
-
충청남도 당진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쌀 중에 당진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기준을 준수한 쌀. 해나루 쌀이란 충청남도 당진시의 서해안 넓은 평야에서 충분한 태양과 바다 바람을 맞고 자란 벼에서 생산되는 쌀 중에 당진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해나루' 기준을 준수한 쌀을 말한다. 생산, 수매, 가공, 유통 과정에서 엄격한 검정을 거쳐 품질 관리하고 있다....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해수(海水)가 고여 있는 공간. 서해는 원래 한반도, 중국의 요동반도와 화북 지방에 연속된 비교적 평탄한 육지였던 것이 지반의 침하로 이루어졌다. 바다 가운데에 구하도(舊河道)가 다수 발견된다. 해안으로부터 수심이 완만하고 대륙붕이 발달되어 있다. 반면 동해는 해안가가 급경사여서 해안선이 단조롭고 대륙붕이 미발달되어서 어류의 종류도 다양...